[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롤러스케이트장을 백화점 안으로 옮겼다. 현대백화점은 가족 단위 고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뉴트로 콘셉트의 '롤러장'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4일까지 목동점 7층 토파즈홀에서 '뉴트로 롤링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장은 가족 단위 고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뉴트로 콘셉트의 롤러장을 비롯해 오락기가 설치된 '아케이드 게임존', 전동 킥보드·전동 자전거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 존' 등으로 꾸며졌다.
현대백화점카드 소지 고객은 롤러장을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롤러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H포인트와 카톡플친 회원에게는 각각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뉴트로 롤링팝을 기획했다"며 "롤러장 뿐 아니라 오락기, 전동 킥보드·전동 자전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