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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커밍아웃 … 천재 뮤지션으로 완전 빙의!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2.2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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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천재뮤지션 썬의 역할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종석이 드라마 상에서 커밍아웃 함으로써 향후 드라마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이종석이 실제 출연하는 분량은 2분 남짓에 불과하지만 이미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자신을 영입하려고 애쓰는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 분)에게 과감한 비판을 가하는 동시에 냉정한 모습으로 시종 일관한다.

지난 26일 방송에서 그는 게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관심을 모은다.

이번에 이종석이 게이라는 것이 밝혀진 것은 오스카를 표절논란으로 또 다시 위기에 처하게 한 문제의 신인 작곡가의 입을 통해서다. 이날 방송에는 오스카(윤상현)가 표절곡을 준 작곡가의 거짓말로 위기해 처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 작곡가는 오스카가 표절인 줄 알면서도 곡을 받았고 아예 원곡을 가져와 비슷하게 작곡해달라고 부탁했다는 거짓말을 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이종석은 신인 작곡가를 찾아가 다그쳤다.
"내가 고소 안하고 봐줬으면 조용히 하고 지냈어야지, 어떻게 이렇게 나오느냐."
"나도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아니었어. 그런데 이게 맞는 것 같아. 네가 지금 내 앞에 있잖아"
신인 작곡가는 당당하게 맞섰다. 이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였고 작곡가가 썬을 짝사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말을 이었다.

"아직도 게이야? 성향이라는 게 혹시 변하기도 하나 해서"
과거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여자의 입을 통해 썬의 게이설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사실 이종석은 자신을 찾아 제주도까지 온 오스카의 제의를 재차 거절하며 "나는 게이다. 남자 좋아해" 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말을 놓고 팬들 사이에선 오스카의 제의를 거절하기 위한 거짓말인지 실제 커밍아웃의 의미인지를 두고 관심이 뜨거웠다.

이종석의 커밍아웃-. 향후 시크릿가든의 전개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을 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길라임(하지원)과 김주원(현빈)이 또다시 몸이 바뀐 가운데 임종수(이필립)와 오스카(윤상현)가 그들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 사진 = SBS '시크릿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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