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정식품은 환자용 특수 음료 '그린비아'를 일반인 건강 영양음료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정식품은 식물성 식음료 및 특수영양식 분야의 전문성과 영양설계 노하우로 개발한 이번 그린비아 밸런스 2종을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 간편 균형영양식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 밝혔다.
신제품 그린비아는 뼈 건강과 면역력 증대 등에 도움이 되는 ‘멀티 밸런스’와 근력 강화를 위해 식물성 단백질을 더욱 강화한 ‘프로틴 밸런스’ 2종으로 구성됐다고 정식품 측은 설명했다.
정식품이 출시한 그린비아 멀티 밸런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양 음료로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함유한 것으로 14종의 비타민 및 무기질을 하루 필요량의 30%를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성 단백질, 베타글루칸, 셀레늄, DHA 등 각종 기능성분이 포함돼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을 보강하는데 효과적이다.
그린비아 프로틴 밸런스는 평소 운동 및 건강관리를 위해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식물성 단백질 12g을 넣었다.
두 제품 모두 두유의 구수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기본으로 식이섬유와 칼슘,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풍부하게 함유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이번 신제품 패키지는 휴대하기 쉬운 반투명 파우치 형태로 전자레인지 사용 및 냉장 보관도 가능해 기호에 따라 냉온 음료로 즐길 수 있게 했다.
‘그린비아’는 정식품이 자체 연구를 통해 환자 및 고령자의 질환과 용도에 따라 개발한 국내 최초 특수 영양식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며 국내 환자용 특수 균형영양식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국내 성인 대다수가 일 평균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다"며 "그린비아 밸런스를 통해 중장년층 이상이나 운동족은 물론 일반 성인들도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