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북 성주성밖숲, 경주황성공원, 상주 상오리솔숲 등 맥문동 개화시기!

  • Editor. 이두영 기자
  • 입력 2019.08.13 0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보라색으로 개화하는 백합과 다년생풀 맥문동이 요즘 경관식물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경북 성주읍 성밖숲, 상주시 상오리 맥문동 솔숲, 경주 황성공원, 광주광역시 문흥동, 충남 서천 장항 삼림욕장 산책로 등은 맥문동 군락지로 소문나서 여행자들이 매일 몰려들고 있다.

맥문동 개화 시기는, 이르면 7월부터 피며 지금이 절정이다.

사진 애호가들에게 지금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되는 성주 성밖숲 맥문동 군락지.
사진 애호가들에게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되는 성주 성밖숲 맥문동 군락지.

 

맥문동꽃은 멀리서 보면 6월에 피었던 라벤더와 색깔이 흡사하다.

30~50cm 길이의 꽃대에 가는 잎이 나 있고 마디마다 3~5개씩 꽃이 모여서 핀다. 암술은 1개, 수술은 6개다.

햇빛이 잘 드는 점질 양토에서 잘 자라며 날이 너무 뜨거울 때에는 맥문동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문동이 군락을 이뤄 가볼만한 곳으로 이름난 명소들은 소나무등 커다란 교목 아래에서 자라기 때문에 녹음의 혜택을 많이 받는다.

성주 성밖숲에는 수백면 묵은 왕버들이 50여 그루 자란다. 그 가지 밑, 특히 밑둥치 부근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맥문동은 푸른 이끼와 어우러져 신비감마저 자아낸다.

경주황성공원에서는 나이배기 소나무들이 디스코를 추듯 자유롭게 자란 숲에서 맥문동이 개화했다.

경주 시내에서는 유명 여행지인 첨성대 부근에 황화코스모스,백일홍, 꽃범의꼬리 등 여름꽃이 만발해 꽃구경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맥문동꽃은 가을까지 간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