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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에어컨', 사계절·고급형 트렌드 선도하며 '가전작품이 되다'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08.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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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최근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기존 ‘여름가전’과 ‘백색가전’으로만 인식된 에어컨의 사계절화, 프리미엄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길게는 초가을 9월부터 늦봄 5월까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악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이로 인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라이프스타일로 변하면서 냉방가전으로만 여겨진 에어컨에 공기청정 기능이 강화된 가전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여기에 가습과 제습 기능까지 추가된 ‘N in 1’ 제품으로 진화하는 추세다. 에어컨에 가습 기능이 추가된 것은 국내 에어컨 중 ‘LG 시그니처 에어컨’이 유일하다.

LG 시그니처 에어컨 로우앵글 우측면. [사진=LG전자 제공]

냉방 기기로만 인식된 에어컨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외관 소재가 고급화,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가치소비’가 부각되면서 비쌀수록 잘 팔린다는 ‘베블렌 효과’가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그대로 적용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프리미엄 가전의 상승세로 올해 상반기 글로벌 가전 업계 1위 월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프리미엄을 능가하는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지난 5일 국내 출시하면서 초프리미엄 가전 시장의 점유율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세계최초 올인원 에어솔루션, 어느 하나도 빠지지 않는 뛰어난 성능

지난 5일 출시된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사계절 공기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올인원 에어솔루션으로, 냉난방은 물론, 가습과 제습,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췄다.

냉난방 기능은 외관에 보이는 ‘시그니처 서클’이 핵심이다.

시그니처 서클은 강력한 기류를 형성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상하좌우 빈틈없이 더 멀리 보내준다. 또한 인공지능(AI) 센서가 사람의 위치, 거리를 감지하고 바람을 제어해 맞춤바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4X 파워 냉난방은 고객이 머무는 공간을 쾌적하게 해준다. 특히 이 기능은 4개의 고성능 팬이 정면과 측면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을 기존 듀얼 에어컨 대비 최대 47% 더 많이, 약 28% 더 빠르게 내보내며 실내 공기를 순환시킨다.

아울러 직접 바람 닿는 걸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옆면에서 바람이 나오는 간접풍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인체감지 센서가 사람의 위치와 거리를 감지해 실내 어디든 쾌적한 바람을 보내주는 등 계절과 공기 상태에 따라 작동하는 AI 기능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가습과 제습 기능도 뛰어나다.

사계절 스마트케어 기능을 통해 습한 여름에는 냉방과 제습, 공기청정으로 시원하고 쾌적하게, 건조한 겨울에는 난방과 가습, 공기청정으로 따듯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가습물통을 살균-자동스팀-건조-자동배수 등 단계로 관리하는 ‘4단계 위생가습 시스템’으로 세균 걱정 없이 깨끗한 공기를 경험할 수 있다. 자외선(UV) LED로 물통을 자동 살균해 가습수를 청결하게 유지해주고, 물이 지나가는 모든 통로를 스팀해 준다. 스팀 케어 후 자동 건조로 세균과 냄새 발생을 차단하고, 가습 운전 기능 미사용 시, 남은 물은 자동으로 배수해 미생물이 발생을 차단하는 등 4단계 위생가습 시스템을 거친다.

공기청정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국내 최대 35평(117㎡) 청정 면적으로 빠르고 깨끗한 공기로 바꿀 수 있다.

게다가 시그니처 에어컨의 시그니처 블랙 필터는 물로 세척한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하면 교체 없이 10년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필터로 미세먼지는 기본,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신제품에는 미니 로봇청소기인 시그니처 필터 클린봇이 내장돼 에어컨 극세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해 주고, 필터 교체 시기와 환기시점을 알려주기까지 한다.

또한 신제품 전면 하단에 발을 대면 가습 물통이 자동으로 앞으로 나오는 ‘오토 스마트 버킷’ 기능 등 혁신적인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 "작품을 보는 느낌, 일상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디자인 철학"

톨스텐 벨루어 LG 시그니처 총괄 디자이너는 “시그니처 가전제품은 각각 제품의 본질에 집중하는 동시에 매우 단순한 디자인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에어컨의 외관은 세로가 긴 직사각형에 원형 두 개만 있는 단순한 형태로, 각각 ‘시그니처 서클’과 ‘퀵서클 디스플레이’ 등 원형이 보인다. 전원을 켜면 시그니처 서클이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토출구가 노출되고, 에어컨이 작동된다.

시그니처 서클 아래 위치한 ‘퀵서클 디스플레이’는 똑똑 두드리면 켜지고, 사용자의 거리에 따라 글자 크기부터 디스플레이 정보까지 조절해주는 등 AI 기능이 숨겨져 있다. 단순한 디자인을 추구하지만, 압도적인 성능을 위해 연구개발에만 4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톨스텐 벨루어 총괄 디자이너는 공기를 형상화한 원형과 원형을 감싸고 있는 직선이 매우 조화롭고, 정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해 기능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기쁨을 주기를 원했다. 또, 마치 작품을 보듯 LG 시그니처 에어컨이 일상에서 자부심으로 느껴지길 바란다고 시그니처 브랜드의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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