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G마켓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유기동물 후원에 나선다. G마켓은 '반려견 쇼핑금지 캠페인(Don't Shop Dogs)'을 통해 동물권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25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캠페인 상품 구매 시 판매액의 2%를 유기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오페를 비롯해 한율, 마몽드, 프리메라, 리리코스, 큐브미까지 6개 뷰티 브랜드와 미장센, 해피바스, 일리윤 3개 생활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G마켓은 반려동물용품 관련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 후원에 기부하는 반려견 쇼핑 금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모레퍼시픽의 참여로 기부금 규모가 확대됐으며, 행사 진행을 기념해 참여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반려견쇼핑금지’를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유두호 G마켓 마케팅실 팀장은 “아모레퍼시픽은 10여 년 전부터 동물실험을 금지했을 만큼 관련 사안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참여로 반려견 쇼핑금지 캠페인의 규모가 더 커진 만큼, 해당 캠페인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