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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핀플', '유뱅크'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하고 암호화폐 실증화 사업 나서

  • Editor. 백성요 기자
  • 입력 2019.08.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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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하나대투 국제본부장, 현대증권 해외투자 팀장을 지낸 조강호 대표가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핀플이 기술 기업 유뱅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암호화폐 실증화 사업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씨큐월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기술 플랫폼 핀플이 유뱅크(UBAN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암호화폐 결제 생태계 확대 프로젝트로서 ‘유뱅크-AUSD’의 첫 한국 사업을 공동으로 구축, 암호화폐의 실증화 사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핀플과 유뱅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핀플 제공]

유뱅크는 암호화폐 월렛, 아시아 달러 코인,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인 엑스페이(X-Pay), 암호화폐 결제 카드인 U카드 제작 등 암호화폐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 및 생태계를 개발, 운영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이들이 개발한 아시아 달러 코인(AUSD)은 달러와 1:1 가격을 유지해 가격 변동성을 없앤 스테이블 코인으로 엑스페이 및 U카드를 통해 유니온페이, 비자, 마스터카드의 지불방식을 지원, 전 세계 8억개의 가맹점과 각국 ATM에서 법정화폐 출금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핀플 플랫폼은 자체 금융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통해 프로젝트 전면에서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유뱅크가 국내 암호화폐 금융 생태계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U카드의 한국 진출 및 카드 보급, 가맹점 파트너십 및 사용자 증대에 있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강호 핀플 플랫폼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간 장점을 십분 활용해 국내 암호화폐 결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핀플은 ‘핀테크’와 ‘심플’의 합성어로 편리한 핀테크 블록체인 운영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금융플랫폼이다. 핀플 플랫폼은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기업,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금융 및 블록체인 기술을 서로 간 연결시키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시스템을 원하지만 현실적인 실행이 불가능하거나 플랫폼 개발에 대한 투자 유치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블록체인 기술 구현과 사업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해준다.

지난 주 본격적으로 행보를 시작한 핀플 플랫폼은 하나대투 국제본부장과 현대증권 해외투자 팀장을 역임한 조강호 대표와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금융과 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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