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인 프로골퍼 이다연(22·메디힐)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1년간 취항하는 국제선 모든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다연의 해외 대회 출전과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다연 선수는 2015년 프로에 입문한 후 이번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2회 우승,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다연은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의 영광에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향후 기회가 되는 대로 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국적 항공사의 지원도 받는 만큼 더욱 노력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