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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 운영...셀프백드롭 기기 28대 배치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8.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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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 운영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통해 탑승권을 인식한 후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탑승객이 직원을 거치지 않고 직접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C존에서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회사전용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사전용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창기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장과 김상일 인천공항공사 스마트공항처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 운영에 나선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는 승객들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체크인, C존에 배치된 셀프체크인 기기를 통해 탑승수속을 마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자동수하물 위탁 기기에 탑승권을 인식한 후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직원을 거치지 않고 직접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출국장 C존에 하이브리드형 셀프백드롭(Self-Bag Drop) 기기 28대를 배치해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에 설치된 셀프백드롭 기기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기기로 필요에 따라 유인카운터로 전환이 가능해, 수속 대기 현황에 따라 유·무인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아시아나항공 측의 설명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말 14대의 셀프백드롭 기기를 배치해 시범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달부터 14대를 더 추가해 본격적으로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오픈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이 오픈됨으로써 고객들이 유인카운터에서 수하물을 맡기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 오픈 기념 행사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에 비치된 셀프백드롭 기기를 이용 시 출력되는 수하물 태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동남아 왕복 항공권 1매(1인), 동북아 왕복항공권 1매(1인)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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