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전자랜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효율 혁신전략'과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일반·드럼), 냉온수기(저장식·직수식),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TV, 제습기 총 10개 품목의 최상위등급 제품을 구입하면 구매 비용 10%(가구 당 20만원 한도)를 환급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급대상 가구는 한국전력공사 전기요금 복지 할인 가구다. 장애인(기존 1∼3급), 국가·5.18 유공자(상이 1∼3급), 독립유공자와 유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대가족(5인 이상)·출산(3년 미만) 가구, 사회복지시설, 생명유지장치 사용 가구 등이 포함된다.

환급을 원하는 가구는 11월 15일까지 한국전력에서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상 확인증'을 발급받아 한국에너지공단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내역 및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은 정부에서 마련한 300억원을 소진하면 마감된다. 환급금 정산 및 입금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