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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호화저택, 죽은 '꽃제비'만 억울하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1.01.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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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천7백억 원이다. 그야말로 초 호화저택이다. 최근 북한 꽃제비의 참담한 사망 소식이 전해져 온 가운데 김정은의 호화저택 보도는 아연실색케 하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이 김정은이 초 호화저택을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최근 북한이 북한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정일의 아들인 김정은을 위해 1천7백억 원을 들여 초 호화저택을 완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방에도 김정은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주택이 지어지고 있으며 주민들이 강제 동원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화폐개혁 조치로 경제혼란을 겪으면서 전국 각지에 꽃제비 족이 상당 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꽃제비란 북한의 집 없는 가난한 어린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지난 10월 방송된 KBS 스페셜 '북한 3대 권력세습 김정은. 그는 누구인가' 편에서 토끼풀을 모아 연명하던 북한의 20대 여성 꽃제비가 보도돼 큰 관심을 모았었다. 하지만 방송 당시 우리에게 큰 안타까움을 전해주었던 북한 여성 꽃제비가 결국 굶어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또다시 충격과 더불어 큰 슬픔에 잠기게 했다. 이런 와중에 1천7백억 원을 들여 호화저택을 짓다니 기가 막히지 않을 수 없다.

최일구 앵커는 지난 2일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중국 진시황도 아방궁 짓다가 망했다는 것을 김정일 부자만 모르는 모양이다"며 북한 김정은의 호화 저택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 사진 = 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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