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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강남 '10월의 부부' 된다...'정글의 법칙'이 맺어준 스포츠-연예 스타커플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19.08.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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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정글의 법칙'으로 인연을 맺은 '빙속여제' 이상화(30)와 그룹 'MIB' 출신 강남(32)이 10월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열애를 인정한지 1년 만이다.

이들 커플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본부이엔티는 "이상화, 강남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로 정해졌다.

양측 소속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새 출발을 앞둔 이들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 이상화와 강남. [사진=이상화 인스타그램, 강남 페이스북 캡처]

연예계에 따르면 강남은 올해 초 이상화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결혼을 염두에 뒀다. 분위기 좋은 야외에서 반지를 건넸다”고 말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으며 하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 3월 교제 사실이 공개되자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상화 강남은 SNS 등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숨김없이 사랑을 키워왔다. 또한 KBS 2TV '배틀트립'에 출연한 강남은 "운동을 강도 높게 하더라"며 이상화와의 건강한 데이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상화는 2010, 2014 동계올림픽 빙속에서 2연속 금메달을 따낸 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강남은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으며, 현재 한국 귀화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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