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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가을 담은 국산 단호박 음료 출시...디저트 라인 확대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9.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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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3일 가을 신제품 음료로 국내산 단호박을 사용한 '단호박 라떼 위드 샷'과 비엔나 커피로 알려진 아인슈페너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등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은 국내 옥천의 단호박을 통째로 쪄서 만든 소스를 사용해서 부드럽고 달콤한 단호박을 마실 수 있는 콘셉으로 개발됐다. 음료 소스와 함께 음료 위에 얹혀 지는 휘핑 크링, 드리즐에도 단호박을 사용해 단호박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강조하고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3일 가을 신제품 음료로 국내산 단호박을 사용한 '단호박 라떼 위드 샷'과 비엔나 커피로 알려진 아인슈페너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등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은 국내 특산물인 옥천산 단호박을 사용한다. 미국 스타벅스의 전통적인 가을 음료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와는 차별화 시켜서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로컬 음료이다.

그간 스타벅스는 문경 오미자, 광양 황매실, 이천 햅쌀, 고흥 유자, 고창 수박, 제주 땅콩 등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신토불이 음료를 꾸준히 출시해 왔다. 신토불이 음료는 우리 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사용해 맛과 품질 면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비엔나 커피로 알려진 아인슈페너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크림 치즈가 들어가 쫀쫀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화한 글레이즈드 폼이 특징이다. 아인슈페너는 과거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커피처럼 아메리카노 위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서 풍미를 강조한 커피라는 것이 스타벅스의 설명이다.

아울러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고소한 견과류 등 가을에 어울리는 식재료와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다양한 푸드도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산 팥을 넣고 반죽한 ‘쫄깃 레드빈 브레드’를 비롯해, 고소한 피칸과 캐슈넛, 호두를 올려 구운 ‘리얼 피칸 타르트’, 달걀과 우유를입혀 구운 빵에 베이컨과 치즈, 스크램블 에그를 넣은 프렌치 토스트인 ‘베이컨 치즈 토스트’ 등을 새롭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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