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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모빌리티 뱅크' 2기 발대식...69개 업체에 '다마스' 1년 무상 대여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19.09.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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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SK네트웍스는 지난 7월 25일부터 2주 간 모빌리티 뱅크 참여기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차량 사용 목적 및 용도,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등을 고려해 69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열린 발대식에는 SK네트웍스 전롱배 렌터카부문장과 류성희 SV추진단장, 한국자활기업협회 오인숙 협회장 및 2기 선정 기업 69개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빌리크 뱅크 운영방안과 차량관리 노하우 안내, 기업별 차량 전달 시간이 이어졌다.

1기 때 58개 기업과 함께 했던 것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했다. 이들 69개사는 앞으로 각 업체의 특성에 맞춰 렌터카를 이용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전롱배 렌터카부문장(왼쪽)이 ㈜행복 김인호 이사에게 차량 보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전롱배 렌터카부문장은"회사 자산인 차량 공유로 모빌리티 뱅크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스타트업들의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 성과가 나타나고, 이를 재투자해 사업이 커지는 선순환으로 이어진다면 사회적 가치가 지속 증가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 회사에서 수행하는 사업에서 더 많은 고객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해 1년 뒤 더 나은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차량지원을 받은  김인호 ㈜행복 이사는 "이번에 렌터카 지원을 받아 포천의 넓은 지역에 도시락 배달을 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며 "주위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빨리 도시락을 배송하고, 적립금을 모아 SK네트웍스와 함께 기부도 하면서 모빌리티 뱅크의 가치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금까지 모빌리티 뱅크 1기 운영으로 창출한 사회적 가치의 크기를 2기 활동을 통해 더욱 크게 확대시키는 동시에, SK네트웍스의 상품과 서비스에서 착한 생산과 소비,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그 동안의 모빌리티 뱅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 참여기업들과 함께 성금을 조성해 사회적 경제 육성 기금으로 기부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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