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추석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현대백화점 공식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의 산지스토리관에서 지역 특산물 50여종을 선보이는 ‘추석 차례상 차림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산지스토리관은 현대그린푸드가 발굴한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과 전통식품 등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고객이 온라인몰을 통해 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상품들은 한우·굴비·사과·배 등 차례상 차림에 들어가는 농·축·수산물을 각 산지의 식품으로 구성했다. 대표제품으로는 횡성과 이천에 위치한 ‘설성목장’에서 방목해서 키운 ‘한우’, 영광 법성면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지정 굴비가공센터에서 생산된 ‘굴비’, 상주에서 저탄소농법으로 재배된 ‘배’ 등이 있다.
아울러 추석에 모여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류도 내놨다. 대표 상품은 명품 커피 브랜드 ‘카페 베르나노’, 318년 전통의 독일 대표 커피 브랜드 ‘달마이어’ 등 커피 원두와 대구 봉덕시장 ‘평화떡공방’의 ‘꿀떡’, 인천 마카롱 맛집 ‘모니모니 팩토리’의 ‘송편 모양 마카롱’ 등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전 10일간 산지스토리관 매출이 2017년 추석 전 10일간 매출보다 50% 이상 신장하는 등 추석 차례상 식재료 들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가가 생산하는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