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위메프가 지난 1~2일 이틀간 진행한 ‘위메프데이’에서 거래액 669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최대 일별 매출을 갱신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일 거래액은 413억원. 지난달 1일 최대 일 거래액 기록에 이어 한 달 만에 이를 갈아치웠다. 이는 전년 동일 대비 2.6배 급증한 수치다. 위메프데이 시작일이자 주말이었던 1일에는 매출 256억 원으로 주말 기준 올해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2.6배 증가한 수치다.

총 주문건수는 1일과 2일 각각 64만 건과 79만 건, 총 판매수량은 106만개와 135만개로 이 역시 올해 최대 주문건수와 수량을 기록했다.

이틀간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오뚜기 짜장면 4입(2만363개), 오뚜기 참치 9입(1만8792개), 허닭 닭가슴살(1만1223개), 심리스팬티(1만905개), 제주흑돼지 400g '1+1'(1만727개) 등이다.

위메프는 8월 위메프데이에 이어 9월에도 거래액과 주문건수, 판매수량 기록을 연달아 경신한 것을 두고 매 시각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타임세일'과 5만개에 달하는 '특가상품'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끈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위메프 김동희 영업본부장은 "인기 브랜드 상품 특가 판매, 특가클럽 회원을 위한 적립 등 고객에게 직접 혜택을 제공한 것이 지난달에 이어 최고 기록을 세운 비결"이라며 "위메프데이가 고객과 파트너사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행사가 되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