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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 2019' 유럽 지역컵 결승 마무리…월드결선 진출자 선발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19.09.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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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유럽컵에서 프랑스의 다크호스 ‘ROSITH(로지스)’가 우승하며 유럽권 최강자로 올라섰다.

컴투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SWC 2019’ 유럽 지역컵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의‘로지스’가 영국의 ‘BAUS(바우스)’와 함께 다음달 열리는 월드결선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유럽컵은 지난 7월 초부터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선발된 총 8명의 현지 선수들이 월드결선 진출 티켓 2장을 두고 벌이는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SWC 2019’ 유럽컵 우승자 로지스(ROSITH). [사진 =컴투스 제공]

유럽컵 전 경기는 현지 전문 해설진의 설명과 함께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한국어,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로 전 세계 중계됐다. 당시 생중계된 영상은 유튜브와 트위치 등 미디어 합산 누적 조회수 10만 건을 올렸다.

올해 유럽컵에서는 지난 대회 강호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시고 강력한 루키들이 두각을 드러내는 등 ‘SWC’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국내 ‘서머너즈 워’ 팬들에게도 친숙한 ‘SWC 2018’ 유럽컵 준∙우승자들의 초반 탈락이 이어지고 예선∙그룹 스테이지부터 예고됐던 신흥 강자가 등장하기도 했다.

결승전에서 ‘바우스’는 연달아 2세트를 가져가며 승기를 잡은 것처럼 보였지만 ‘로지스’가 3세트부터 3승을 잇따라 가져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 오른 4명의 선수에게는 1등 상금 1만 달러(1200만 원)를 포함해 총 2만 달러 규모의 지역컵 상금과 메달이 주어졌으며, 최종 1, 2위를 차지한 ‘로지스’와 ‘바우스’에게는 다음달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WC 2019’ 월드결선의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컴투스는 지난달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아메리카컵에 이어 이달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컵을 열었으며, 오는 28일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 등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월드결선에 오를 최종 8명을 선발했다. 마지막 월드결선 최종 우승자에게는 ‘서머너즈 워’ 최강자의 명예와 함께 총 10만 달러(1억4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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