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장인 반기수 경기남부청 2부장이 19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본관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 백브리핑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경찰은 2006년 4월 2일 공소시효가 완성된 이후로 진실규명 차원에서 당시 수사기록과 증거물을 보관해 국과수에 증거물을 감정의뢰 했다고 밝혔다. 국과수 감정결과로 3건의 현장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는 대상자가 있음을 통보받고 수사 중이다. 이에 반 2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는 57명의 수사본부를 편성해 수사기록 정밀분석 및 사건 관계자, 당시 수사팀 관계자 등을 조사해 화성 연쇄살인 사건과 관련성을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