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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백청강 '흙 속에 묻힌 진주'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1.01.0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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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이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심사위원들 3인 3색의 각기 다른 개성은 재미있는 볼거리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심사위원들이 오디션에 참가하는 가수 지망생들에게 날리는 촌철살인의 원 포인트 레슨은 한껏 흥미를 더한다.

지난 7일 MBC '위대한 탄생' 중국 오디션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었다.

22세 연변청년 백청강이 무대에 나섰다. 가족의 사정상 부모님과 떨어져 지낸다는 그는 반드시 한국 본선에 진출해 부모님과 재회할 꿈을 갖고 있는 청년이었다. 이를 위해 서른여섯시간이나 걸리는 이동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오디션에 참가했다.

오랫동안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는 백청강은 김경호의 노래인 '사랑 그 시린 아픔으로'를 불렀다. 시청자들이 보기에 썩 잘 불렀는데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조금 덤덤했다.

먼저 김태원이 입을 열었다.

“김경호의 노래를 하면 불리하다는 걸 아냐? 김경호는 한 사람이다. 그 사람을 따라해 봐야 김경호에게는 안된다. 김경호 노래 말고 다른 노래 부를 수 있냐?”

이은미가 끼어들었다.

"콧소리가 나지 않도록 부르도록 유의해라."

백천강의 다음 노래가 끝나자 이은미는 "아주 오랫동안 '위대한 탄생' 오디션을 함께하고 있다"라고 운을 뗀 다음 "가장 쉽게 노래하는 사람 가운데 한명을 만났다"고 칭찬했다. 다만 이은미는 노래하는 방법이 틀렸다며 한국어는 코끝에 소리를 모으면 발음이 정확하게 들리지 않는다. 좋은 창법을 갖게 되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소 걸리는 부분이 있지만 좋은 음색과 창법 그리고 가능성을 내다보고 합격을 선언한 것이다.

이은미에게 가장 쉽게 노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은 백청강이 한국 본선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 지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 사진 = MBC '위대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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