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재정을 후원하며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최윤희)가 주최·주관하는 ‘2019 아이스하키 꿈나무 대축제’의 막이 올랐다.
지난 1일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에서 성남아이언이글즈와 인천썬더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이 빙판 위의 명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경쟁을 지양하고 아이스하키 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의 대회를 운영하여 타대회와의 차별화를 통한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회 기간은 9월 1일∼10월 27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유치부 1그룹(8개팀), 초등부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3개 그룹(24개팀) 총 32개팀으로 진행된다. 폐막 및 시상식에서는 여자 아이스하키 시범경기와 이벤트경기로 학부모 슈팅게임이 예정되어 있다.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인기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아이스하키 꿈나무 선수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며 “경쟁을 지양하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를 치르기 위해 생활체육활성화 공모에 참여 및 선정됨으로서 스케이트 시설 이용 및 참가비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아이스하키 종목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