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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주간 코스메틱] 소비자의 선택은 '뷰티테크'...뷰티 디바이스 개척 나선 업계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9.2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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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 바나브, 셀리턴, 쉬엔비...목적집중형 뷰티 디바이스 출시
- 안면에서 목, 수분 보충에서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Tool 증가'
- 특허기술 접목해 조작 방법 단순화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자신을 가꾸는 '홈 뷰티족'이 증가하면서 뷰티 디바이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기존에는 자금력을 갖춘 중장년 여성 소비자가 높은 구매력을 바탕으로 고가의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홈 뷰티 디바이스의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층이 넓어졌다.

무엇보다 고가의 클리닉 시술을 수시로 받기에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고, 강한 에너지에 의한 피부 부담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자 시장에서는 안면 부위의 피부톤과 탄력 개선에 집중한 마스크 형태 뷰티 디바이스를 넘어 메이크업 툴, 필링기, 리프팅 등 다양한 '뷰티테크(Beauty Tech)'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메이크온 '스킨라이트 테라피Ⅱ' [사진=메이크온 제공]

◆ 메이크온 '스킨라이트 테라피Ⅱ', 3초 진단·3분 케어로 간편하게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이 출시한 '스킨라이트 테라피Ⅱ'는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3가지 파장의 LED 빛과 미세 전류를 통해 피부 상태 개선을 돕는 제품으로 4가지 모드로 구성돼 있다. 피부에 수분감을 채워주는 블루 모드와 피부의 윤기를 더해 톤업 효과를 주는 옐로 모드, 피부 탄력을 개선해주는 레드 모드 외에 민감 모드도 새롭게 추가돼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온의 스킨라이트 테라피Ⅱ는 '진단 센서', '모드 버튼', '결과 추천' 기능이 있어 뷰티 디바이스가 익숙치 않은 이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단 센서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현재 자신의 피부 상태를 진단받고 필요한 케어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이어 진단 후 필요한 기능을 추천하고 케어의 결과를 점등 개수로 알려준다. 추천 케어가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케어를 받고 싶을 때는 모드 버튼으로 이를 조절할 수 있다. 

바나브 '커버핏' [사진=바나브 제공]

◆ 바나브 '커버핏', 매끈피부 연출하는 커버업 메이크업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한 메이크업 툴인 '커버핏'을 선보였다. 커버핏은 갈바닉 기기로 유명한 바나브에서 특허받은 기술을 접목한 뷰티 디바이스로, 기초 케어뿐 아니라 메이크업을 편리하게 구현하기 위한 제품이다.

바나브의 커버핏은 연출하고 싶은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 헤드를 교체하여 사용한다. 메이크업 브러쉬 또는 루비셀 에어 퍼프를 끼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어플리케이터로 섬세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분당 7000회의 3D 입체 진동 브러시를 이용하면 촘촘한 피부 커버가 가능하며, 에어 퍼프를 이용하면 쿨링감 넘치는 윤광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셀리턴 '넥클레이' [사진=셀리턴 제공]

◆ 셀리턴 '넥클레이', LED특허 기술로 360도 파장 적용

'LED 마스크'로 유명한 셀리턴이 내놓은 '넥클레이'는 일반적인 홈케어로 부족한 목 피부관리를 효과적으로 보완해주는 목 전용 뷰티 디바이스다. 셀리턴은 넥클레이에 자사의 LED특허 기술과 수년간 연구한 근적외석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목 피부에 최적화된 파장이 360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목을 360도 전부 감싸주는 디자인이 특징인 넥클레이 플러스는 목 부위 전부를 케어하고 LED 파장별 근적외선 153개, 레드파장 153개, 블루파장 153개, 총 459개의 LED를 제품에 채택하여 3가지 파장으로 피부탄력 외에도 다양한 케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커버핏은 얼굴 곡면과 면적에 맞춰 개발된 각도로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을 균일하고 매끈하게 밀착될 수 있도록 돕는다.

쉬엔비(shenb) '소마' [사진=쉬엔비 제공]

◆ 쉬엔비 '소마', 고주파 특허 기술 접목한 복합 체형관리 기기

뷰티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쉬엔비(shenb)는 고주파(RF) 특허 기술을 접목한 복합 체형관리 기기 '소마'를 선보였다. 소마는 자사 메디컬 장비와 동일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병원에서 다이어트 시술로 많이 사용되는 50만㎐의 고주파 에너지에 석션 기능을 더했다.

특허기술을 활용해 피부 깊숙한 곳에 자리한 지방층을 자극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양극성 ‘바이폴라’ 방식의 8개의 RF도자를 활용해 고주파 자극을 전달한다. 3단계로 구성된 석션 기능은 경락마사지와 같은 효과를 내며 체형관리 및 피부 탄력증진을 유도한다는 것이 쉬엔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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