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스마트 기기 제조사인 가민이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내놓는다.
가민은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혁신적인 피트니스 기능과 헬스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신제품 2종 ‘비보액티브 4’ 시리즈와 ‘베뉴’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비보액티브 4 시리즈는 ‘비보액티브 4’와 ‘비보액티브 4S’ 두 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45㎜ 및 40㎜ 두 가지 베젤 사이즈로 제공되는 비보액티브 4 시리즈는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갖췄으며, 메탈 피니시의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선택이 가능해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비보액티브 4 시리즈와 함께 출시된 신제품 베뉴는 가민의 스마트워치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라인업으로, 혁신적인 헬스케어 기능과 함께 밝고 선명한 아몰레드 스크린을 채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몰레드 스크린의 장점을 살려 시계 화면을 다양한 컬러와 효과로 연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5일간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두 제품 모두 데일리 피트니스 스마트 워치로서 광범위한 헬스케어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내장 스포츠 앱 뿐만 아니라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을 포함한 고급 수면 모니터링 기능, 호흡 빈도 측정 기능, 바디 배터리TM 에너지 모니터링, 이상 심박수 경고 기능, 생리주기 측정, 휴식 권고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스트레스 지수 추적, 체내 수분 측정 등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신체 밸런스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또한 휴대전화와 연동 시 수신되는 전화 및 문자, 이메일, SNS 알람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음악 저장 및 재생 기능을 지원해 유저는 원하는 음악을 시계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다.
◆ 비보액티브 4
비보액티브 4 시리즈는 걷기, 달리기, 수영 등 20가지 이상의 스포츠앱이 내장돼 있으며, 근력운동, 카디오(심장강화운동), 요가, 필라테스 등 40가지 이상의 운동 동작 가이드를 스마트워치 화면상에서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가민 커넥트 앱을 활용해 개인 맞춤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고, 가민 전문 코치의 트레이닝 계획에 맞춰 러닝 연습을 할 수 있어 손목 위의 퍼스널 트레이너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사고 감지 및 알람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사전에 지정해둔 긴급 연락처로 전송해준다.
고급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하면 선잠, 깊은 잠, REM 수면 상태를 측정하고, 동시에 호흡 측정 기능을 활용해 수면 시간 동안의 분당 호흡수와 혈중 산소포화도 등도 함께 추적해 종합적인 수면의 질을 확인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해당 정보들은 가민 커넥트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비보액티브 4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5일, GPS 모드에서는 최대 6시간 작동이 가능하며, 비보액티브 4S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5일, GPS 모드에서는 5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확보했다.
◆ 베뉴
가민 최초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베뉴는 향상된 피트니스 기능 및 헬스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1.2인치의 화면 안에 걷기, 달리기, 수영 등 20가지 이상의 스포츠앱이 내장돼 있다. 애니메이션으로 제공되는 근력운동, 카디오(심장강화운동), 요가, 필라테스 등 40가지 이상의 운동 동작 가이드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혁신적인 헬스 모니터링 기능이 대거 탑재돼있다. 바디 배터리TM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으로 사용자는 매 순간 현재의 에너지 레벨을 확인할 수 있고 현재 상태에 따라 운동, 휴식, 수면 스케쥴을 조절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다. 호흡 빈도 추적기능을 통해 호흡 상태를 확인하고 호흡 타이머를 이용하여 긴장을 완화하고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
베뉴는 4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배터리 사용시간은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5일, GPS 모드에서는 6시간이다.
비보액티브 4 시리즈와 베뉴는 이달 25일부터 전국의 가민 브랜드샵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권장 소비자가격은 각각 47만8000원과 54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