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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중국 창춘시 명예시민 선정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19.10.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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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함영주 부회장이 중국 지린성 성도인 창춘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부회장이 1986년부터 창춘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기 시작한 이래 한국인 중에서 세 번째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이 중국 지린성 성도인 창춘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9일 창춘시정부 회의실에서 열린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징쥔하이 지린성 성장, 리우신 창춘시 시장, 왕루 창춘시 부시장 등 지린성 및 창춘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함영주 부회장의 명예시민 선정을 축하했다.

함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7월 중국 지린성 정부와 맺은 전략적 합작 MOU를 주도하며 동북아지역 일대일로 전략추진에 대한 금융협력 등 동북 3성 및 러시아 극동지역 금융협력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KEB하나은행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를 통해 2017년 4월 장춘에 지린은행, 지린대학교와 공동으로 ‘길림금융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중국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창춘시에서 개최되는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을 후원해 6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KEB하나은행이 주요 주주로 있는 지린은행의 경영진과 매년 두 차례 업무교류를 통해 리스크 관리,자산포트폴리오 관리 등 한국의 금융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함영주 부회장은 "창춘시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창춘시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신북방정책을 추진하는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협력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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