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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X,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안랩·예모비 추가 확보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19.10.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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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공동 운영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국내 대표적 통합보안 업체인 안랩과 중국의 광고 플랫폼 에이전시 예모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선보인 클레이튼 메인넷과 동시에 공개된 거버넌스 카운슬은 IT, 통신, 콘텐츠, 게임, 금융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20여개의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안랩·예모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사진=그라운드X 제공]

국내 대표 기업으로는 LG전자, LG상사, LG유플러스 등 LG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넷마블, 셀트리온, 카카오 등이 있다. 필리핀을 대표하는 은행인 필리핀유니온뱅크와 중국 완샹 블록체인랩스의 전략적 파트너인 홍콩 핀테크기업 해쉬키도 참여하고 있다.

그라운드X에 따르면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과 클레이튼의 합의 노드(Consensus Node) 운영을 담당한다. 플랫폼 운영을 넘어서 클레이튼 기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도 논의 중이다.

2011년 설립된 글로벌 광고플랫폼회사 예모비는 중국, 미국, 독일, 일본, 인도 등에 지사를 두고 운영 중이다.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해 퍼포먼스 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7년부터 모바일 광고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보안 업체인 안랩과 중국의 최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예모비의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합류는 클레이튼 에코시스템 참여 기업의 다양성 측면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지속 확대와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아시아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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