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금 하늘공원은 억새와 핑크뮬리 천지! 18일 서울억새축제 개막

  • Editor. 이두영 기자
  • 입력 2019.10.13 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서울억새축제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 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펼쳐진다.

널따란 억새밭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거닐면서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해볼 수 있는 행사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억새꽃은 활짝 만개했다. 하늘공원은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한데다가 오는 주말에 축제가 시작되므로 구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서울의 추천여행지로 손꼽히는 하늘공원 억새 군락.
요즘 서울의 추천여행지로 손꼽히는 하늘공원 억새 군락.

 

더구나 공원 안쪽에 핑크뮬리 단지에도 단풍물이 곱게 들고 있고, 댑싸리까지 초록에서 빨강으로 옷을 갈아입는 중이라 경치가 화려하다.

하늘공원 억새밭 동쪽 구릉에는 서울 도심과 남산,북한산국립공원,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등 한강다리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하늘공원 초입에는 정보센터,화장실,매점 등 시설이 있다. 또 억새밭 가장자리 곳곳에 한강 및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돼 있다.

하늘공원 남쪽 아래 기슭, 자유로 근처에는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다. 정문에서 맹꽁이차 가는 길로 따라 가면 도중에 길 안내 표시가 나온다.

하늘공원 가는 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편리하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으면 된다.

자동차로 손수 운전해서 가면 하늘공원주차장으로 가서 주차 후 하늘계단을 따라 1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된다.

전기로 움직이는 개방형 하늘공원 맹꽁이차도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도보로 올라갈 경우와 비슷하다.

하늘공원 출입구는 맹꽁이차 매표소가 있는 정문쪽과, 그 반대쪽인 노을공원에 인접한 곳이 있다. 방문객의 90% 이상은 주차 편리성 때문에 정문 쪽을 이용한다.

하늘공원 주차장요금은 10분당 300원이다. 입장료는 없다. 평소에도 24시간 내내 개방되며 축제 때는 야경이 나름 멋져서 저녁에도 사람이 꽤 많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