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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서브, 장애인 작가 미술전시회 '2019 Benefit Fair' 개최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19.10.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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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신한서브가 장애인 작가 10인의 그룹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신한서브는 24일부터 20일간 소속 장애인 작가 10인의 그룹 미술 전시회인 '2019 Benefit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그룹전에는 ㈜신한서브에 채용된 중증발달장애 또는 지적장애를 가진 작가 10명의 회화작품 30점이 전시된다.

'Benefit Fair'는 HR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9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신한서브가 시각 예술에 재능이 있는 신진 장애인 작가를 채용해 이들이 작품활동을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신한서브가 장애인 작가 10인의 그룹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신한서브 제공]

㈜신한서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각예술 분야의 재능있는 발달장애인 10명을 직접 채용해 지난 10개월간 각종 미술재료와 작업 공간, 전문강사의 교육 등을 제공해 이들의 개인 창작활동을 지원해왔다.

자립이 어려운 수준의 중증 장애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동시에 이들에게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는 사회경험을 제공해 작가 한 사람 한 사람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주고자 함이다.

이번 전시에는 올해 이들이 창작한 많은 작품 중 작가당 3점씩의 수작만을 엄선해서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인물, 사물, 풍경 등을 그들만의 눈과 색채로 개성 있게 표현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신한서브 관계자는 “우리 작가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또한 그것을 업무 실적으로 인정받으며 자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니 개인적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신한서브는 작가들이 복지혜택을 받는 장애인을 넘어 문화예술의 창작자로서 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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