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컴투스, SWC2019 월드결선 결승 마무리…생중계 누적조회수 125만명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19.10.28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컴투스의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가 3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중국의 ‘레스트(L’EST)’는 월드결선 결승 무대에서 우승하며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컴투스는 26일(파리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대회 ‘SWC 2019’ 월드결선에서 중국의 레스트와 미국의 톰신(THOMPSIN)이 맞붙어 3-2 풀세트 접전 끝에 레스트'가 세계 챔피언이 됐다고 밝혔다. 

'SWC 2019' 우승자 ‘레스트(L’EST)’.  [사진=컴투스 제공]

결승전은 8강부터 모든 예상을 뒤엎고 역전의 무대를 선보여온 다크호스 레스트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톰신과의 대결이었기에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SWC 2019’ 월드결선 최후의 우승자를 결정짓는 결승전에는 레스트가 전략적인 밴픽 전술로 1, 2경기를 잡아내며 우승에 한발 앞서갔다.

이후 3라운드부터 시작된 톰신의 거센 반격으로 5라운드까지 경기가 이어졌고, 양선수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결국 3-2의 결승 스코어로 레스트가 우승 타이틀을 가져갔다.

이번 ‘SWC 2019’ 월드결선은 지난 해 월드결선 생중계 누적 조회수의 10여배에 달하는 역대 최고 수치 125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흥행력과 발전하는 모바일 e스포츠의 면모를 증명했다. 중계는 영어를 비롯해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5개 언어 해설로 제공됐으며,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등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 됐다.

결승 중계 영상은 경기 종료 후 하루 동안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만 2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개최지인인 프랑스어 유튜브 중계 영상은 100만 조회수를 올리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인기를 가늠케 했다.

대회는 지난 달 참가 예약 시작과 함께 전석 마감 됐으며, 실제로 경기 당일 아침부터 경기장 주변을 길게 에워싼 1500명의 유럽 관중이 참석했다. 총 21만 달러(2억5000만원)의 최대 상금 규모로 열린 만큼, 올해 ‘SWC 2019’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결선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을 통해 선발된 총 8명의 글로벌 강자들이 맞붙은 월드결선은 8강부터 대이변을 쏟아내며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컴투스 관계자는 “’SWC’는 진정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이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성숙한 모바일 e스포츠의 장으로 발전했다”라며 “세계를 무대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SWC를 앞으로도 지속 성장시키는 한편, 한국 모바일 게임의 위상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