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G유플러스, 애플과 '아이폰11 프로' 공동 광고 온에어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10.28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애플과 ‘아이폰11 프로’ 공동 광고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출시를 기념해 애플코리아와 공동 제작한 ‘유플러스와 아이폰11 프로가 하나 돼 특별한 순간’이라는 콘셉트의 광고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심찬양 작가가 LG유플러스와 애플의 '아이폰11 프로' 공동 광고를 위해 DTLA 뮤직센터의 가로 30m, 세로 15, 규모 대형 벽면에 한복을 입은 외국인 여성의 모습을 직접 그리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번에 두 회사가 진행하는 공동광고 캠페인의 모델로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심찬양 작가가 발탁됐다. 아이폰 마니아층이 관심을 가질만한 ‘힙’한 소재인 그래피티와 음악을 활용했다.

‘로열독(Royyal Dog)’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심 작가는 2016년 미국 여행길에 올라 무비자 체류 허용기간 동안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을 돌며 ‘한복 입은 흑인 여성과 한글’을 소재로 한 그래피티 작품으로 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심 작가는 이번 광고에서 LG유플러스와 아이폰11 프로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LG유플러스만의 고유 색상인 마젠타 색의 한복을 입은 외국인 여성의 모습을 직접 그렸다.

특히 아이폰11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인 트리플 카메라 중 4배 넓은 화면 촬영이 가능한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를 더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약 6일에 걸쳐 50시간을 투입,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DTLA 뮤직센터의 가로 30m, 세로 15m 규모 대형 벽면을 꽉 채운 대작을 완성했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는 심 작가의 작품을 특징을 알아본 수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작업하는 순간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SNS에 올리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완성돼 갈수록 지나가는 행인들의 관심도 높아졌다고 전해진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동서양의 서로 다른 두 가치를 새로운 예술 작품 속에 담아온 심 작가를 통해 LG유플러스와 애플, 두 브랜드가 만나 아이폰 마니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혜택을 상징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광고의 높은 완성도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케일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