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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해상 미상 발사체 2발 발사...SLBM 쏜 이후 29일 만에, 올해만 12번째

  • Editor. 최민기 기자
  • 입력 2019.10.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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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지난 2일 잠수함발사탄도탄미사일(SLBM) 추정 미사일 이후 29일 만이자, 올해만 벌써 12번째 발사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오늘 오후 평안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지난 2일 잠수함발사탄도탄미사일(SLBM) 추정 미사일 이후 29일 만이자, 올해만 벌써 12번째 발사체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미사일 등 발사체를 시험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12번째이자 29일 만이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일 강원도 원산에서 SL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기종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육상에서 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미뤄 SLBM이 아닌 초대형 방사포나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KN-23(5월 4·9일, 7월 25일, 8월 6일),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7월 31일, 8월 2일),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8월 10·16일), 초대형 방사포(8월 24일, 9월 10일) 등을 발사했다. 이어 지난 2일 SLBM과 이날 발사체까지 총 12번 발사체를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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