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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세안 만찬서 ‘한일 냉각기’ 넉달 만에 아베 총리와 악수

  • Editor. 강성도 기자
  • 입력 2019.11.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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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차 태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이 3일 갈라 만찬에 참석했으며 단체사진 촬영 시간에 아베 총리 부부와 같은 줄에 서서 악수를 나눴다고 밝혔다.

두 정상 내외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악수를 나눈 뒤 서서 단체 사진을 촬영한 것을 끝으로 각자의 테이블에서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 내외는 태국 총리 내외 및 리커창 중국 총리 내외와 함께 식사를 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만남은 지난 6월 오사카 G20 정상회의 이후 4개월여 만으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 기간 동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등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태국 방문 기간 공식 프로토콜 위에서 몇 차례 만남이 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베 총리와 별도의 회담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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