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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열애 인정, 서로 진행 프로에 오며가며...'경위서'도 인연에 일조?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19.11.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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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KBS 전직 아나운서 전현무(공채 32기)와 KBS 아나운서 이혜성(공채 43기)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또 한 쌍의 KBS 선후배 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했다. 이들은 함께 KBS에서 근무하지는 않았지만, 직업적인 공통분모를 통해 15년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확산된 12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전현무 씨와 이혜성 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BS 전직 아나운서 전현무(공채 32기)와 KBS 아나운서 이혜성(공채 43기)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또 한 쌍의 KBS 선후배 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했다. [사진=연합뉴스]

두 사람은 프로그램 MC와 게스트로 만나기도 했다. 전현무가 MC를 맡고 있는 KBS2 ‘해피투게더4’에 이혜성 아나운서가 출연하기도 했고, 이혜성 아나운서가 DJ인 KBS 쿨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첫 게스트로 전현무가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라디오 방송에서 전현무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자정 라디오를 평정할 것"이라고 칭찬했고, 이상형에 대해서는 "나이 들기 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다. 이제는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에게 끌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이혜성 아나운서의 발언도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당시 KBS에 경위서를 내야 하는데 과거 전현무가 KBS에서 근무할 당시 버전 별로 써놓은 경위서가 있어서 이를 참고로 했다고 경험담을 밝혔던 것이다.

전현무는 현재 MBC '전지적참견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KBS2 '해피투게더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net 'TMI 뉴스', JTBC '어서 말을 해' 등에 출연 중이다.

이혜성은 밤 12시 KBS 쿨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열애를 인정한 이날프로그램에서 어떤 설레는 심경이라도 밝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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