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락앤락, 광군제 하루 동안 71억 매출...역대 최고 기록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11.12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샐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지난 11일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에서 하루 동안 매출 4325만 위안(약 7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위안화 기준 11.9% 증가한 수치다. 5년 연속 매출 신장을 기록한 락앤락은 중국 내 견고한 브랜드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락앤락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현지 모델을 기용하며 광군제를 앞두고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 9월 중화권 대표 모델로 중국의 인기 배우 덩룬을 발탁, 광군제가 시작되기 약 3주 전부터 티몰 직영몰인 기함점을 중심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샐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지난 11일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에서 하루 동안 매출 4325만 위안(약 7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위안화 기준 11.9% 증가한 수치다. [사진=락앤락 제공]

그 결과 11일 광군제 당일 티몰 기함점에는 약 150만 명 이상 소비자가 몰리며 그 어느 때보다 성황을 이뤘다. 한 시간 만에 매출 1000만 위안(약 16억 원)을 돌파했으며, 기함점 총 매출은 전년 대비 38.7% 상승했다.

품목별 매출을 보면 올해도 텀블러/보온병 카테고리가 1위를 기록했다. 광군제 예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공식 웨이보에 덩룬의 TV CF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덩룬의 굿즈(연예인 기획상품)인 스피커 보온병 세트를 주력 예약 상품으로 내놓는 등 1030 타깃층을 고려한 이벤트를 활발히 펼치며 일명 덩룬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락앤락 측은 분석했다. 

사전 판매 매출 역시 전년 대비 48.3% 올랐으며, 산뜻한 파스텔 컬러의 ‘밀키 텀블러’, 최고급 사양의 ‘워너비 텀블러’ 등 하반기 주력 제품이 매출을 견인했다.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김용성 전무는 "급변하는 중국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올 3분기 매출 신장에 이어, 광군제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밀폐용기와 음료용기뿐 아니라 쿡웨어, 소형가전 등 주력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전략을 세분화하며 중국 내 시장 우위를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