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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의회 플랫폼 '보스아고라', 한국스마트인증 의사결정 시스템 '디포라' 채택
블록체인 의회 플랫폼 '보스아고라', 한국스마트인증 의사결정 시스템 '디포라' 채택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9.11.13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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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의회 플랫폼 '보스아고라(BOSAGORA)'가 한국스마트인증과 손잡고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디포라'를 채택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의회 생태계를 구축하여 신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인에이블러’인 ‘보스아고라’가 지난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한국스마트인증(Korea Smart Authentication Corp, KoSAC)과 함께 신규 파트너십을 선보이는 밋업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비피에프(BPF) 써지 코마로미 파운더가 11월 12일에 열린 스위스 밋업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보스아고라 제공]

비피에프(BPF)가 개발 중인 보스아고라는 탈중앙화 오픈 멤버십 기반의 의회(콩그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특정 수량 이상의 보아(BOA)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구성원들은 의회의 일원으로 모든 의사결정에 참여 할 수 있다. 보스아고라 플랫폼은 특정 사업의 제안 이후 투명한 투표 과정을 통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구성원들이 합의에 따라 공공예산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위스 밋업을 공동 주최하게 된 ‘디포라(Defora)’는 한국스마트인증의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동형암호(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로 연산하는 기술)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인증은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다.

디포라 시스템을 통해 보스아고라 플랫폼 의회의 구성원들에게 익명으로 인증된 신원(AAID)을 제공하여 자유로운 토론을 하게끔 지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스아고라는 분권형 콘텐츠 생산 및 큐레이션 시스템(PoV)을 이용해 생태계 내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발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여 진정한 민주적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문기봉 한국스마트인증 대표는 “비피에프와 함께 공동으로 밋업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스위스에 재단을 두고 있는 국제적인 프로젝트에서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채택했다는 점에 있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써지 코마로미(Serge Komaromi) 비피에프 설립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5월 보스아고라 브랜딩을 공개한 이후 첫번째 오프라인 행사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런 행사에서 비피에프의 든든한 파트너인 한국스마트인증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보스아고라-디포라 합동 밋업에는 70여 명이 넘는 각 지역의 대표 기업들과 비영리단체, 교육기관, 기술 기업들이 초청됐으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각 회사소개에 이어 질의응답 세션과 네트워킹 파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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