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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Sea of Japan' 떡하니...아레나, 일본해 표기 지도 수영복 판매 논란
이 시국에 'Sea of Japan' 떡하니...아레나, 일본해 표기 지도 수영복 판매 논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9.11.15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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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유명 수영복 브랜드 아레나가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한 지도 디자인 수영복을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휘말렸다. 일본 불매운동이 한창인 요즘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인 아레나코리아가 스스로 논란거리를 만드는 등 국민 정서를 살피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영복 브랜드 아레나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세계 지도 디자인의 제품을 판매해 왔다. 이 제품은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난 7월 제조된 것으로 표기됐다.

이 시국에 'Sea of Japan' 떡하니...아레나, 일본해 표기 지도 수영복 판매 논란 [사진=아레나 홈페이지 갈무리]

아레나코리아가 1992년부터 수영국가대표와 대한수영연맹 공식용품 후원사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논란에 소비자들과 수영팬들의 실망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SNS와 커뮤니티에 일본해 표기 수영복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아레나코리아는 아레나재팬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해 만들어진 회사로 매년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다"며 "일본과 연관이 깊은 회사가 세계지도를 주제로 디자인하면서 '동해' 표시를 점검하지 않은 것은 국내 소비자 정서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일본해 표기 수영복 논란에 아레나코리아 관계자는 "논란이 된 제품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해 표시 책임이 이레나코리아와 제조업체 중 어디에 있는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교환 및 환불 조치를 할 계획이 있는지 등의 질문에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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