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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3분의 1은 중국서 온다...한중일 공동연구 첫 결과, 국내 요인은?
초미세먼지 3분의 1은 중국서 온다...한중일 공동연구 첫 결과, 국내 요인은?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9.11.20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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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최근 동북아 3국에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면서 한·중·일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가운데 국내 초미세먼지(PM-2.5) 중 국내 영향으로 발생한 것은 절반가량이고 32%는 중국에서 비롯한 것이라는 첫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20일 한중일 3국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 결정자를 위해 발간한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국제 공동연구(LTP)' 요약 보고서에서 이같은 내용이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대기 질 모델 기법을 이용해 한국(서울, 대전, 부산), 중국(베이징, 톈진, 상하이, 칭다오, 선양, 다롄),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의 국내외 초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자체 기여율은 한국이 연평균 51%, 중국 91%, 일본 55%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로 가득찬 서울 하늘. 남산 타워가 희미하게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일본의 경우 국내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 중 국내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 절반을 소폭 넘는다는 의미다. 또한 중국 내 초미세먼지는 대부분 중국 내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것이다.

황산화물, 미세먼지와 같은 중국 대기 오염 물질이 한국 3개 도시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32%, 대(對) 일본 영향은 25%로 파악됐다. 한국 대기 오염 물질이 중국과 일본에 미치는 영향은 각각 2%, 8%로 산정됐고, 일본 대기 오염 물질이 한국과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2%, 1%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2월부터 3월까지 등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로 한정했을 떄 국외 요인, 특히 중국발 요인의 영향력은 더 커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보고서는 2000년부터 한중일 전문가가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3국 정부가 연구 결과를 함께 검토해 발간한 최초의 보고서다. 당초 지난해 발간될 예정이었지만 중국 측 이견으로 발간이 연기된 바 있다.

지난 3월 최악의 미세먼지로 우리 국민들이 많은 불편함과 고통을 겪은 가운데 한중일 3국의 공동연구가 동북아 대기오염을 줄이는데 일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동북아 3국에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면서 한·중·일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가운데 국내 초미세먼지(PM-2.5) 중 국내 영향으로 발생한 것은 절반가량이고 32%는 중국에서 비롯한 것이라는 첫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20일 한중일 3국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 결정자를 위해 발간한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국제 공동연구(LTP)' 요약 보고서에서 이같은 내용이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대기 질 모델 기법을 이용해 한국(서울, 대전, 부산), 중국(베이징, 톈진, 상하이, 칭다오, 선양, 다롄),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의 국내외 초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자체 기여율은 한국이 연평균 51%, 중국 91%, 일본 55%로 나타났다.

한국과 일본의 경우 국내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 중 국내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 절반을 소폭 넘는다는 의미다. 또한 중국 내 초미세먼지는 대부분 중국 내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것이다.

황산화물, 미세먼지와 같은 중국 대기 오염 물질이 한국 3개 도시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32%, 대(對) 일본 영향은 25%로 파악됐다. 한국 대기 오염 물질이 중국과 일본에 미치는 영향은 각각 2%, 8%로 산정됐고, 일본 대기 오염 물질이 한국과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2%, 1%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2월부터 3월까지 등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로 한정했을 떄 국외 요인, 특히 중국발 요인의 영향력은 더 커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보고서는 2000년부터 한중일 전문가가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3국 정부가 연구 결과를 함께 검토해 발간한 최초의 보고서다. 당초 지난해 발간될 예정이었지만 중국 측 이견으로 발간이 연기된 바 있다.

지난 3월 최악의 미세먼지로 우리 국민들이 많은 불편함과 고통을 겪은 가운데 한중일 3국의 공동연구가 동북아 대기오염을 줄이는데 일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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