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외투 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기후의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인천국제공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일정기간 동안 여행객의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비회원의 경우 신규가입 후 이용 가능)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중 웹‧모바일 ‘온라인 체크인’을 마친 탑승객이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또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아시아나클럽 비회원 이용 가능)도 이용할 수 있다. 단, 공동운항편은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투 보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에서 아시아나항공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