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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 공연 성료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11.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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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한화그룹이 대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 선물을 안겼다.

한화그룹은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 : 뮤지컬 인 라이프’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더뮤즈'가 '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 : 뮤지컬 인 라이프' 마지막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뮤지컬 인 라이프’라는 주제로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뮤지컬 출연 뒷이야기를 비롯해 음악이 가득한 인생 스토리를 관객들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전 시민들은 촬영을 허락해준 출연진들의 배려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5일 성남아트센터, 17일 부산문화회관, 2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이어 이번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한화그룹이 2004년부터 16년째 진행해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지방 도시를 찾아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곁들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삽입곡 Deborah’s Theme으로 공연의 서막을 연다. 연주는 국내외에서 더블베이스를 전공한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작/편곡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인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뮤지컬 콘서트팀인 ‘더 뮤즈’는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다양한 영화와 뮤지컬 OST를 선보였다. 영화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를 비롯해 뮤지컬 ‘시카고’, ‘그리스’, ‘맘마미아’,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영화와 뮤지컬을 빛냈던 음악을 소개했다. 대중들에게 편하고 쉽게 다양한 음악을 전달하자는 취지에 맞게 ‘더 뮤즈’는 재치 넘치는 입담과 화려한 안무, 신나는 노래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23년 경력의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은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의 명곡 ‘지금 이 순간’을 부르며 등장해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었다. 데뷔곡 ‘왜 하늘은’을 비롯해 앵콜곡 ‘붉은 노을’ 등의 노래를 관객들은 하나가 되어 따라 불렀다. KBS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활동하는 ‘이자은 밴드’와 환성적인 호흡을 맞췄다.

한화그룹은 ‘한화 팝&클래식 여행’ 외에도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지휘자 및 연주단을 초청하는 한화클래식, 실력과 명성을 갖춘 국내 교향악단들이 참여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등이 대표적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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