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분양 돌입…총 691가구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11.22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두산건설이 ‘대곡역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두산건설(대표 이병화)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71-4 번지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곡역 두산위브' 주경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4층, 아파트 7개동 643가구(전용면적 34~84㎡) 오피스텔 1개동 48실(전용면적 38~47㎡) 등 총 69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2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43㎡이하 117가구 △59㎡ 277가구 △69㎡ 117가구 △84㎡ 132가구로 구성된다.

고양시에는 2007년 이후 일산, 원당, 능곡 등 3개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서 총 20개 구역이 지정돼 재개발 사업이 추진돼 왔다. 이 가운데 능곡재정비촉진지구는 대곡역세권 개발계획과 함께 대곡역에 가장 가까운 재정비촉진지구로 오래전부터 주목받고 있던 핵심지역이다.

능곡지구는 △능곡1구역 (691가구)을 비롯해 △능곡2구역(2933가구) △능곡2-1구역(834가구) △능곡5구역(2560가구) △능곡6구역(2501가구) 등 5개 구역에서 주요 건설사가 시공하는 이른바 브랜드 아파트가 줄줄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약 9500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지상에 주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 공간 3개소, 배드민턴장을 배치한 운동 공간 1개소 및 이와 어우러진 휴게 공간 등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단지 내 산책로 겸 생활형 트랙을 설치하는 등 건강 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도 반영된다. 홈 네트워크 월패드를 통해서는 방문자 확인 및 공동현관 문 열림, 외부제어 가능, 승강기 호출, 세대내 화상통화, 자기차량 도착알림 등이 가능하다. 또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 아울러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 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를 비롯해 지역난방, ECO 에너지 절약 세면기 수전 등을 비롯해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콘센트와 곳곳에 설치되는 LED 등으로 전기요금 절감에 나선다. 또 깨끗한 음용수를 공급하는 중앙 정수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금회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에 따른 비(非)조정대상지역에 해당돼 청약규제에서도 제외된다. 먼저 세대주나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6개월에 그친다. 전매 제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