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달랏에서 진행한 지구별여행학교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여행학교'는 소외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해외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희망여행은 하나투어 주최, 하나투어문화재단 주관, CJ ENM DIA TV, 성남준법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지구별여행학교 달랏편은 크리에이터들이 전달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에 주목했다. 평소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위기 청소년을 참가자로 선정하고,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며 그 영향으로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희망여행에는 보호관찰을 받고있는 국내 위기청소년 10명, 크리에이터 4명(윰댕, 쏭냥, 남자커피, 효비), 힙합 팀 ‘나부랭이’ 등 총 2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베트남 달랏으로 이동해 꾸란마을, 다딴라폭포, 야시장 등 유명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봤다. 조별로 각각 △베트남 음식 문화 탐방 △베트남 커피 문화 탐방 △음원 제작 및 뮤직비디오 촬영 등 각자의 분야에 맞는 주제로 자유 탐방을 진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이번 지구별여행학교를 계기로 위기 청소년들이 크리에이터라는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으로 그들의 꿈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