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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단식투쟁 중단..."공수처·선거법 저지·3대 친문농단 진상규명 총력"
황교안, 단식투쟁 중단..."공수처·선거법 저지·3대 친문농단 진상규명 총력"
  • 최민기 기자
  • 승인 2019.11.2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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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청와대 앞에서 8일간 단식농성을 벌이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건강 악화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뒤 단식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문재인 정부를 향한 투쟁의 고삐는 내려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 대표가 건강 악화에 따른 가족, 의사의 강권과 당의 만류로 단식을 마쳤다"며 "어제 오후부터 미음을 조금씩 섭취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앞에서 8일간 단식농성을 벌이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건강 악화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뒤 단식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전 대변인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향후 전개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3대 친문(친문재인)농단의 진상규명에 총력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단식투쟁 동안 함께 염려하며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어질 투쟁에도 함께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또 자신이 쓰러진 직후 청와대 앞에서 이틀째 동조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에게 "나라사랑 충정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그렇지만 이제 단식을 중단하고, 함께 투쟁하자"고 요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관계자는 병원 치료를 받기 시작한 뒤 황 대표의 건강상태는 점차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완전히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데다 각종 검사를 받아야 해 병원에 며칠 더 입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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