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뉴 싱글몰트' 선보인 글렌피딕...'익스페리멘탈 시리즈' 3종 출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12.03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세계 판매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이 '글렌피딕 익스페리멘탈 시리즈(Experimental Series)'를 선보인다. 이번 시리즈는 ‘IPA 익스페리먼트’, ‘프로젝트 XX’ 그리고 ‘파이어 앤 케인’ 총 세 가지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됐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은 3일 서울시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익스페리멘탈 시리즈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니콜 후앙 글렌피딕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는 '도전정신'이란 브랜드 철학에 기반해 위스키 업계를 넘어 뜻을 함께 하는 전 세계 선구자들과 실험적인 협업을 통해 익스페리멘탈 시리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은 3일 서울시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익스페리멘탈 시리즈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첫번째 작품인 IPA 익스페리먼트는 업계 최초로 영국식 맥주의 한 종류인 인디아 페일 에일(IPA) 오크통에서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다. ‘IPA 익스페리먼트’는 글렌피딕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만이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 전문가 셉 존스와 함께 만들어냈다.

글렌피딕은 깊은 홉 향과 풍미를 가진 싱글몰트 위스키를 개발해내기 위해 홉 함유량과 숙성 기간 등 다양한 변수를 두고 IPA 크래프트 맥주를 양조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IPA 크래프트 맥주가 탄생했다. 그렇게 생성된 IPA 맥주는 브라이언이 직접 엄선한 다수의 아메리칸 배럴 오크통에 채워졌다.

글렌피딕 익스페리멘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프로젝트 XX는 한 명의 몰트 마스터가 원액과 오크통을 선별하는 전통방식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브라이언 킨스만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브라이언 킨스만은 전 세계 16개국 20명의 위스키 전문가들을 영국 스코틀랜드 더프타운에 위치한 글렌피딕 증류소로 초청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20명의 위스키 전문가들과 함께한 글렌피딕은 원액들이 저마다의 풍미와 특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배합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전했다.

세번째 작품인 파이어 앤 케인은 피트향과 달콤한 토피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트 럼 오크통에서 피니싱 과정을 거친 스모키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라틴 럼 오크통에서 6개월간의 피니싱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니콜 후앙 글렌피딕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는 “글렌피딕 ‘익스페리멘탈 시리즈’는 늘 새로움으로 카테고리의 혁신을 주도해 온 브랜드의 도전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제품”이라며 “위스키가 익숙한 애호가들에게는 신선함으로, 또 싱글몰트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