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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박성하 신규 대표이사 선임…"디지털 신사업 발굴 전문가"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12.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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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 C&C가 신임 대표로 박성하 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을 내정했다.

SK㈜ C&C는 5일 “SK㈜가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홀딩스와 SK㈜ C&C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SK㈜ C&C는 그룹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주도하고 산업별 통합 디지털 사업 개발·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러면서 “박성하 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알렸다.

박성하 SK㈜ C&C 신임 대표. [사진=SK㈜ C&C 제공]

1965년생인 박 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고, SK㈜ C&C 기획본부장과 SK텔레콤 사업개발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SK그룹 차원의 ‘디지털라이제이션 및 딥 체인지’는 물론,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운영을 주도하는 등 디지털 신사업 발굴에 능통한 전문 경영인”이라고 박 사장을 소개했다.

SK㈜ C&C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고객 가치 구현 중심의 ‘원스탑 서비스’ 수행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기존 ‘BM혁신추진단’을 ‘BM혁신추진총괄’로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그룹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사업 발굴을 맡도록 했다.

전사 클라우드 마케팅·기술·인프라 조직을 하나로 묶은 ‘클라우드 부문’을 신설해 대내외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행을 일원화했다.

제조, 통신/서비스, 금융/전략 등 주요 사업을 산업별 ‘디지털 부문’들로 전환하고 산하에 산업별 디지털 사업 발굴 및 수행 조직을 배치했다.

이밖에 CEO 직속의 ‘행복추진센터’를 신설하고 전사 행복 추진 전략 수립·실행을 맡게 했다.

■ 사장 승진
△대표이사·사장 박성하

■ 임원 신규 선임
△금융1본부장 박제두 △에너지 디지털 추진그룹장 방섭주 △인프라그룹장 신장수 △정보보호담당 유진호 △클라우드 그룹장 윤중식 △DT Mgmt. Office그룹장 최석주 △CPR담당 한윤재

■ 임원 신규 선임(자회사 에센코어)
△경영지원본부장 임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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