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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 배우러 '같이여행' 떠나요"...롯데면세점, 인천지역 다문화 청소년과 역사기행 진행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12.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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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지난 14일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아동·청소년 가정 40명과 함께하는 국내 역사기행 프로그램 ‘같이여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진행하는 ‘같이여행’은 다문화가정 및 탈북 아동이 유서 깊은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 뿌리에 대해 알아가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다문화 청소년이 언어 차이로 인해 겪는 학교폭력 및 학습장애 등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문화적 소통 능력을 함양해 한국생활 적응과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지난 14일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아동·청소년 가정 40명과 함께하는 국내 역사기행 프로그램 ‘같이여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이날 진행된 1차 같이여행에는 인천 지역 고려인 아동·청소년 가정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시작으로 통인시장·한복체험·경복궁 등을 차례로 관람하며 서울 곳곳에 스며있는 대한민국 역사를 경험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1년여간 인천 거주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섯 번의 같이여행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같이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지역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 각계 계층의 이웃과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년 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국내 주요 관광지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 프로젝트인 ‘낙향미식’, 연말 연탄 나눔 봉사활동,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건강한 독서 환경 제공을 위해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름인도서관’ 프로젝트 등 각 지역 현안과 직결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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