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전자랜드는 올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상반기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2018년 하반기보다 19%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하반기 들어서면서 상반기보다 214%나 늘었다.
전자랜드는 최근 시간과 노력을 아끼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기세척기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용어로 소비자들이 노력과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돕는 편리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뜻한다.
장유진 전자랜드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소비자들이 가격이 비싸더라도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제품에 지갑을 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자랜드는 이달 말까지 '2019 총결산 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