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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쪽방촌 찾은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나눔 봉사활동 계속 실천할 것"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12.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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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동대문 쪽방촌을 찾았다.

SK네트웍스는 최신원 회장을 비롯해 SK네트웍스와 자회사 구성원 등 70여명이 23일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해 330가구에 쌀과 김치, 라면, 즉석식품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희대 및 경희의료원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들도 방문 진료로 함께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왼쪽 두 번째)이 쪽방촌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최신원 회장의 쪽방촌 봉사활동은 2012년 시작해 매년 빠짐없이 이어온 것으로, 2014년 최 회장이 경희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후부터 위원회 구성원들도 동참하고 있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 17일 명동사옥 1층에서 관계사 및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행복나눔바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SK 관계사 및 동참 기관에서 내놓은 생활용품 및 농산품, 패션용품, 먹거리 등이 판매됐으며, 구성원들은 사회적 기업 ‘행복한 나눔’이 미혼모 자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한 원데이 클래스에 참가해 크리스마스 리스 및 캔들을 만드는 등 행사의 뜻을 되새겼다.

최신원 회장은 바자회 고객으로 행사장을 찾아 여러 상품을 구매하는 한편, 20일 이형희 SK그룹 SV위원장 및 관계사 CEO들과 함께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SK 행복나눔바자회 성금 전달식’을 갖고 모은 성금을 기아대책에 전했다.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최신원 회장은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연말이 나눔을 통한 기쁨의 계절이 되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을 모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바자회와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기업 차원에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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