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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영상체감품질, 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 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12.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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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TV(IPTV) 영상체감품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2019년도 유료방송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가 4.71점으로 1위, KT가 4.64점으로 2위, LG유플러스가 4.6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유료방송 영상체감품질 점수. [표=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번 조사는 IPTV 3개사(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케이블TV 5개사(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씨엠비, 현대HCN), 위성방송 1개사(KT스카이라이프)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IPTV 전체 영상체감품질 점수는 4.66점으로 지난해 4.15점에 비해 0.51점 상승했다.

케이블TV에서는 현대HCN이 4.64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씨엠비(4.61점), 티브로드(4.56점), 딜라이브(4.49점), CJ헬로(4.48점)가 뒤를 이었다.

케이블TV 전체 점수는 4.55점으로 지난해 4.07점보다 0.48점이 올랐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4.54점을 기록, 지난해(4.07점)보다 0.47점이 상승했다.

과기정통부는 실제 사업자별로 유료방송 서비스를 이용 중인 370명을 상대로 정성평가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유료방송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는 위성방송(61.8점), IPTV(61.5점), 케이블TV(57.7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2018년(58.5점) 대비 1.3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단계별로는 설치 만족도가 63.9점으로 가장 높았고, 가입 만족도가 54.1점으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이 자료는 이용자 평가단 1180명이 가입, 설치, 이용, A/S, 상품변경, 해지 등 유료방송 서비스 전 단계별 만족도를 평가한 데 따른 결과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부터 유료방송 서비스 품질평가 대상을 전국 유료방송 사업자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용자에게 유료방송 서비스의 선택과 이용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고 사업자 간 건전한 품질 경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평가방식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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