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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증가 대비 이상무"…SK텔레콤, 연말연시 특별 소통대책 실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12.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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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텔레콤 고객들은 연말연시에도 끊김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연말연시를 맞아 급격히 증가하는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이동기지국 설치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 상황실 운영 등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 집중관리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인근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연말(31일)에 평시 대비 시도호는 최대 5.6% 증가한 시간당 6.88억호, 데이터 트래픽은 최대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년이 되는 자정부터 약 15분간은 타종 행사와 새해 인사 등으로 고객들의 음성 및 데이터 접속 시도가 동시간 대비 최대 33%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총 인원 1000여명의 SK텔레콤 및 ICT 패밀리사 전문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통신 상황 모니터링 및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행사지역,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등을 중심으로 LTE 및 5G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특히 서울 보신각 등 타종 행사장과 강릉 정동진, 속초해수욕장, 울산 간절곶 등 해맞이 명소에는 이동기지국을 곳곳에 배치해 고객들이 안정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연말연시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메시지, T맵, 로밍 등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이와 함께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 차단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연말연시 다량 스미싱 유입 감시 및 차단을 강화해 고객 정보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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