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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제2의 고향...우의상업협회(중국자영업자단체), 한국기자연합회와 지역민들 위한 사랑나눔 봉사 실천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12.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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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한국에서 터를 잡고 사는 우의상업협회(중국자영업자단체) 회원들이 지난 26일 관악구 사당동에 위치한 중식당 ‘안성각’에서 지역 어르신 및 어린이들을 위한 식사대접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고국을 떠나 이국땅 한국에서 수 십 년째 살며 식당 및 소점포 등 자영업을 하는 중국자영업자들은 그동안 지역민들이 보여준 도움에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우의상업협회와 한국기자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서울 관악구(사당역 인근)의 중식당 ‘안성각’에서 관내 어르신 및 어린이 150여명을 초대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사진제공=한국기자연합회] 

이날 봉사 행사에는 한국기자연합회 회원사를 비롯 가수 정지윤, 탤런트 김원배, 키즈모델 박진아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 참석하기로 한 박준희 관악구청정, 왕정순 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시의원 등이 개인사유를 이유로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아 구민들의 눈쌀을 찌프리게 했다.

한 구민은 "그들이 진정으로 구민을 위한다면 말로만 복지정책을 떠들지 말고 여건상 어려움이 있어 이런 자리는 만들어 주지 못하더라도 외국상인들이 어렵게 만든 자리에 최소한 얼굴이라도 내밀어 격려를 해주어야 하는것 아니냐"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수 십 년간 터를 잡고 사는 중국상인들의 이웃사랑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번 행사는 요식업 및 자영업자들의 자발적인 행사로 진행된 나눔문화 행사로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년 꾸준히 실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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