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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민팃ATM 통해 모인 기부금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19.12.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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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ATM으로 새로운 유통문화를 열고 있는 ‘민팃’이 고객들의 마음을 합쳐 저소득 위탁가정 아동들의 IT 교육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했다.

31일 민팃의 브랜드·마케팅 관리를 담당하는 SK네트웍스(대표이사 최신원·박상규)는 올해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을 기부한 고객들의 기부금액과 자사의 사회공헌기금을 모아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민팃이 31일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을 기부한 고객들의 기부금액과 SK네트웍스의 사회공헌기금을 모아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사진은 지난 7월 민팃ATM 출시에 앞서 서보국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장(왼쪽)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ICT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네트웍스 제공]

민팃은 AI를 활용한 신속·정확한 가격산정 시스템 기반의 민팃ATM을 시장에 선보이기에 앞서 지난 7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통해 ICT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에 참여키로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중고폰을 사회공헌 목적으로 사용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민팃ATM에 ‘기부’ 기능을 넣었으며, 12월 한 달 간 기부 중고폰 1대 당 1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25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자신의 중고폰 평가금액을 기부키로 선택해 이번 세이브더칠드런 기부로 이어졌다.

민팃은 편리한 거래와 개인정보 유출방지는 물론,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민팃ATM이 보다 고객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거래처 확대 및 비즈니스 모델 진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민팃 관계자는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 유통문화가 변화함에 따라,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도 늘어갈 것”이라며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고객 편의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민팃ATM 외에도 자사 사업모델 활용 및 기부, 자원봉사 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 쏟고 있다. 지난해부터 SK렌터카를 사회적 기업 및 자동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관련 업체에 무상 대여하는 ‘모빌리티 뱅크’를 운영 중이며, 홈리스의 자활 지원 단체인 빅이슈 코리아를 돕기 위해 IT 기기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정보통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프릴스톤이 유통하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 세이브더칠드런 한정판을 출시해 판매 수익금 기부에 나섰으며, 최신원 회장 등 구성원들이 쪽방촌 방문, 연탄배달 봉사, 행복나눔바자회 등 자원봉사 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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