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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0' 추정 사진 유출, 후면 '인덕션 카메라' 탑재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1.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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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갤럭시S20’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제품 후면에 인덕션 디자인의 쿼드(4개) 카메라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 XDA디벨로퍼는 갤럭시S20+의 실물 사진을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익명의 소스로부터 입수했다며 12일 공개했다.

'갤럭시S20+' 실물 사진 유출. [사진=XDA 디벨로퍼 화면 캡처]

전원을 켤 때의 화면을 찍은 사진에서 ‘갤럭시S20+ 5G’라는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외신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의 차기작을 ‘갤럭시S11’이 아니라 2020년에 맞춰 갤럭시S20으로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크게 두 가지 부분에서 갤럭시S20의 외형적 특징을 짚어볼 수 있다.

사진을 살펴보면, 갤럭시S20+가 전면 상단 카메라 구멍을 남겨놓고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채운 ‘홀 디스플레이’와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직사각형 모양의 카메라 모듈을 채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XDA디벨로퍼는 “카메라 홀이 갤럭시노트10보다 훨씬 작아졌다”면서 “익명의 소스는 에지 디스플레이가 기존 제품보다 더 평평하게 느껴진다는 감상평을 남겼다”고 전했다.

그간 엣지는 디자인 측면에서 다른 회사의 경쟁 제품과 다르게 갤럭시를 차별화하는 특징이었지만, 실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불편하다는 의견이 심심찮게 제기된 바 있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를 6.2인치 갤럭시S20(LTE·5G), 6.7인치 갤럭시S20+(LTE·5G), 6.9인치 갤럭시S20 울트라(5G) 등 총 5개 모델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10e’를 계승한 보급형 제품 모델명이 ‘갤럭시S20’이 되고 기존 갤럭시S10은 갤럭시S20+, 갤럭시S10+는 갤럭시S20 울트라가 계승하는 방식이다. 이중 고급형 모델에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5배 광학줌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3종이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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